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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레미제라블> 줄거리, 등장인물 및 리뷰

천재소녀숑숑 2023. 7. 3. 10:53

소설<레미제라블>by 빅토르위고 (프랑스혁명)

소설 <레미제라블>의 등장인물 및 줄거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소설로, 프랑스 혁명과 사회적 불평등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장 발장(Jean Valjean): 이전에 19년간 강도로 석방되기 전 굴레에 묶여 살았던 남자. 그는 변명도 없는 범죄로 인해 강도 출신으로서의 이익을 누리기 위해 새로운 삶을 살려는데, 그 과정에서 정의와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장 벨텐(Javert): 엄격한 법집행관으로서 사회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모든 범죄자를 추적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인물입니다. 그는 발장과 계속해서 대립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코제트(Cosette): 발장이 양육한 여성으로, 발장에게는 사랑과 희망의 상징입니다. 그녀는 사회의 억압과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을 겪게 됩니다.

마리우스(Marius): 정의를 추구하며 혁명에 참여하는 젊은 남성으로, 코제트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녀와 함께 삶을 나누게 됩니다.

소설은 1815년 프랑스의 왕정복구 시기부터 18326월 혁명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중심에는 주인공 장 발장이 있습니다. 발장은 가난과 억압으로 고통받던 시골 마을에서 도둑질을 하게 되어 19년간 강도로 살다가 석방됩니다. 그 후 발장은 신분을 숨기고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그는 선량하고 따뜻한 신부 마돈나의 도움을 받아 양육하던 코제트라는 여성을 찾아가게 되며, 그녀를 자신의 딸처럼 키웁니다. 하지만 법 집행관인 장 벨텐은 발장의 과거를 알아차려 그를 추적하며 대립합니다. 발장은 양육 중인 코제트와 함께 파리로 도망치게 되고, 그곳에서 혁명에 참여하는 젊은 학생인 마리우스와 그의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마리우스와 코제트는 서로에게 빠지고, 발장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삶, 사랑과 억압 사이에서 고민하며 내면의 갈등을 겪습니다. 이야기는 프랑스 혁명이 일어날 때까지 이어지며, 혁명의 격전 속에서 주인공들의 운명이 교차하고 결정됩니다. 각 인물들은 자신의 목적과 이상을 위해 싸움과 희생을 경험하며, 인간성과 사회적 정의에 대한 논의와 함께 성장하고 변화합니다.

소설은 사회적인 문제와 개인의 욕망, 인간의 복잡한 감정들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위대한 사랑과 용기의 이야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레미제라블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문학작품 중 하나로 인정받으며, 여러번의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되어 많은 독자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비 좀 맞는다고 병에 걸리지 않아요.
A little fall of rain can hardly hurt me now
한 사람을 위한 희생은 모두를 위한 희생이다.
The sacrifice of one is the sacrifice of all
너를 본 순간, 내 생명은 변했다.
The moment I saw you, my life changed

소설이 우리에게 남긴 것

1. 인간적인 동정과 자비: 레미제라블은 천한 사람들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동정과 자비를 보여줍니다. 주인공 장 발장은 처음에는 범죄자로 여겨질 수 있는 행동을 범했지만, 그의 인간성과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리는 그를 동정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2. 사랑과 용기: 작품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은 사랑과 용기를 통해 자신과 주변의 사람들을 구제하려고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사랑은 사회적 장벽을 뛰어넘으며 강력한 용기를 보여줍니다.

3. 책임과 배려: 여러 인물들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배려를 표현합니다. 발장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에 책임감을 갖게 되고, 재앙을 당한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4. 사회적 불평등과 부당함: 레미제라블은 19세기 프랑스의 사회적 불평등과 부당한 시스템을 비판합니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부자와 가난한 이들 간의 격차와 이로 인한 억압을 보여줍니다.

5. 용기 있는 개인 행동: 이 작품은 용기를 갖고 개인적으로 올바른 일을 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발장은 자신의 이상을 위해 헌신하고, 잘못된 것에도 저항하면서 우리에게 용기있는 모범을 보여줍니다.

 

이토록 가슴이 웅장해지는 이야기라니...

우리는 얼마만큼의 시련과 고난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지금은 어려운 시기일지라도, 이 역경이 영원히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모든 상황은 변화하고, 어려운 시기도 지나갈 것입니다. 주변에서 나를 지지해주고 일으켜 주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를 위해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유지하면서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자신을 탓하거나 세상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해야 한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는듯 합니다. 

여러분도 내가 살고 있는 어떤 세상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