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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1984>의 줄거리, 작가 그리고 '빅브라더'에 대한 나의 생각들

천재소녀숑숑 2023. 7. 11. 18:15

도서<1984> by조지오웰

도서 <1984>의 줄거리

<1984>는 조지 오웰의 소설로, 퓨처리즘과 사회적 통제에 대한 경고적인 이야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소설은 1949년에 출간되었으며, 1984년이라는 미래의 허상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소설은 인간의 개인적인 자유와 사생활에 대한 극단적인 통제가 이루어지는 '오세안리아'라는 국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주인공인 윈스턴 스미스는 오세안리아의 관료로서 일하면서 이 통제 사회에 불만과 반항적인 생각을 품게 됩니다. 스미스는 권위주의적인 정부 파티인 '빅브라더(Big Brother)'의 통제에 대한 회의감을 품고, 사랑과 자유를 찾기 위한 반항적인 행동에 나서게 됩니다. 그는 일일히 일기를 적으며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기록하고, 파티의 통제에 맞서는 행위를 시도합니다. 그리고 윈스턴은 제2의 주인공인 줄리아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들은 사랑을 나누고 숨어서 만나기도 하지만, 파티의 감시와 통제는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결국 스미스와 줄리아는 파티의 통제에 포위되어 체포됩니다. 이 후로 스미스는 고문과 강요에 저항하며 파티에 대항하는 행동을 계속합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파티의 통제와 잔인한 강제 작용으로 인해 그의 마음과 정신은 완전히 파괴되고, 스미스는 자신의 사랑과 신념을 포기하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그는 자신이 '빅브라더'를 사랑하며 파티의 통제에 순응하는 존재로 변해버립니다.

 이 소설은 개인의 자유와 사생활, 진실성 등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통제와 감시에 대한 경고와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합니다. <1984>는 그 당시와 현대 사회에 대한 경계를 일깨우는 작품으로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빅브라더가 바라보고 있다.
(Big Brother is watching you.)
진실은 거짓이다. 자유는 노예다. 무지는 힘이다.
(War is peace. Freedom is slavery. Ignorance is strength.)

작가 조지 오웰(George Orwell)에 대해서..

오웰은 인간의 자유와 정의, 권위주의와 토탈리티니즘에 대한 우려를 표현한 작품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동물농장"은 소련의 레닌주의와 스탈린주의를 비판하며, 동물들이 인간의 통치에 대항하는 이야기로 유명합니다.

또한 그의 다른 대표작인 "1984"는 퓨처리즘과 권위주의에 대한 경고적인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개인의 자유와 사생활에 대한 극단적인 통제가 이루어지는 사회를 묘사하며, 인간의 정신적인 자유를 포기하는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집니다. 오웰은 또한 스페인 내전에 참전한 경험이 있어서 "토마스와 카탈리나""오마하에서 봄을 기다리며"와 같은 작품에서 그 경험을 반영하였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단호한 정직성과 냉소적인 스타일로 알려져 있으며,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강조하며 특히 정치적인 억압과 통제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오웰은 1950121일에 사망했지만, 그의 작품은 현대 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여겨지며, 그의 비전과 경고는 오늘날에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빅브라더는 누구인가?'

1949년에 쓰여진 <1984>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2023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빅브라더'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을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 무시무시한 관찰자로서 냉혹한 눈과 귀들은 모든 것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인공위성, CCTV, 블랙박스, 소셜미디어(SNS)가 빅브라더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행이 아주 긍정적인 모습으로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면을 더 잘 활용하고 있기는 하지만...글쎄요. 미래 사회에서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는 어디까지 허용되고 감시되어야 할까요? 이는 우리에게 감시와 통제에 대한 불안감과 불편함을 불러일으키며, 현실 세계에서의 개인 정보 보호와 자유에 대한 고찰을 유발합니다.

책 속의 윈스턴은 감시 사회 속에서도 생각하고, 의심하고, 몸을 사리면서도 행동합니다. 이건 전체주의 라고...

정체성과 개인의 자유를 통제하는 사회적인 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은 권위주의와 거짓말은 파티의 프로파간다와 역사 조작, 그리고 개인의 의사 표현을 통제하는 방법 등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현실 세계에서 어떻게 권위와 거짓말이 작용하는지 생각해게 합니다. 작품에서는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가 그리고 우리들도 파티에 의한 감시와 통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세안리아는 독자적이고 비인간적인 사회입니다. 개인의 자유와 사생활, 진실성에 대한 강조와 그것들의 상실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들로 하여금 인간성과 자유의 중요성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게 합니다. 억압과 저항의 상황을 통해 주인공의 내면은 희망과 저항의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던집니다. 권위주의와 거짓말이 사회에 미치는 파괴적인 힘과, 거짓말의 힘과 권위주의가 어떻게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경계하고진실과 자유로운 사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수 있습니다소설은 억압과 저항의 상황을 그려내며주인공들의 저항과 희망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지금 우리는 저항의 중요성과 개인적인 행동이 사회적인 변화를 얼만큼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볼 적절한 때가 아닌가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며 국가가 통제하는 부당한 부분들에 대해 크게 눈을 떳으면 하는 바램입니다.